10월 26일 행복가득 산부인과에서 유도분만 후 라렌느 조리원 입실하여 편안하게 조리하고 퇴실하는 셋째맘이예요
2주 편히 쉬고 가성비 그뤠잇 인 라렌느 조리원을 소개하고 싶어서 없는 글솜씨에 후기 남겨요^^
셋째라 첫째 둘째때 비해 정말 내 몸 조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찾아봤어요
예전에 7년 전 둘째 조리할 때 분당에 위치한 조리원에서 600만원 이상 비용을 들여 조리했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너무 사악한 비용을 들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 집에서도 가까운 곳위주로 몇 군데 알아봤는데 궁 산후조리원 베르사유 조리원 등등 같이 알아봤어요
라렌느 상담와서 럭셔리하진 않지만 깔끔한 시설과 친절한 원장님 실장님 그리고 착한 비용까지 삼박자가 딱!
그리고 사실 방문 전에 여기서 조리한 지인에게 추천도 받았었기에 큰 망설임 없이 선택!!!
조리원 들어와서 매끼 맛있는 식사와 하루 3번 간식 종일 배고플 틈이 없었네요
날씨 쌀쌀해 진다고 원장님이 집에서 직접 담근 생강차 끓여오셔서 다 같이 나눠마시기도 하고
원장님 고향이 남해쪽이라 간식거리나 식재료 가끔 공수해 오시는 것 같고^^
매일같이 나오셔서 신생아들도 같이 돌보시고 전체 관리도 하시고 그러시더라구요
열정이 넘치시는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아가들 너무 이뻐하시는 케어실 선생님들이셨어요
그리고 라렌느가 좋은 또 한가지 이유
맘스뷰티라는 마사시샵이 입점되어있는데 사실 개인 관리실이 있는건 아니고 3개 베드가 함께 있는 작은 관리실이긴 하지만
알찬 관리실이였어요
세분 모두 손길이 아주 마법의 손길~~
입실하고부터 부종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코끼리 발이 되었었는데 마사지 받고 금방 빠졌어요^^
입실하는 날 머리못감아 찝찝해하니 헤어서비스도 해주시고 주말에 마사지 없다고 다리부종빼는 에어마사지기도
방에 넣어주고 가셨어요 그 다음 월요일부터 진행된 마사지 진짜 비용이 하나도 안아까웠다는요
저는 셋째라 이제 정말 편히 조리하고 마사지 실컷 받고 가자는 생각으로
좀 더 비용을 주고 업그레이드해서 매일 전신마사지랑 얼굴 마사지까지 추가해서 받았어요
너무 잘 한 선택이였다는!!! 같이 조리하는 동기들도 비용추가해서 매일 전신마사지 받길 잘했다며 대만족!!
혈액형으로 몸에 맞는 아로마 오일을 선택해서 해주시는 에르다테라피였는데
등 하체 복부 가슴까지 얼마나 시원한지 몇 번 받고 붓기가 쑥 빠졌어요~~~
복부도 빠르게 들어가고 수유하면서 뻐근한 등도 금새 풀어주시고
특히 가슴마사지는 방에 있을때도 수시로 돌아다니시며 풀어주시고 통증있는 분들은 문제생기지 않도록
하루 3번씩도 유선 뚫어주시더라구요
제가 마사지 좋아해서 평소에도 주 1회씩은 꼬박꼬박 받았는데 더 비싼 관리실보다 오히려 비용은 낮고
실력은 더 좋으시고~~ 산후 마사지로는 안성맞춤!!
제품 아끼시지 않고 힘은 더 아끼시지 않는 관리실 실장님과 선생님들 너무 감사했답니다^^
저는 이런 저런 프로그램 많은 곳보다는 밥 맛있게 잘나오고 편히 쉴수 있고 마사지 잘 받을 수 있는 곳 위주로 찾았는데
딱 맞는 곳에서 조리했네요~ 프로그램 중에는 산후 필라테스가 도움이 되었구요
가성비 좋은 조리원 찾으시는 분들은 강추랍니다!!!!
첫째때 오시고 둘째 때 또 오신 산모분도 뵈었었네요^^
저는 이제 넷째는 ㅋㅋ 무리라 다시 방문할 기회는 없지만
첫째 맘들은 다시 방문하신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