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느 산후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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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느 산후조리원을 이용해주신 산모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라렌느를 이용해주신 소감을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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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깐깐한 둘째맘의 잠실 라렌느 산후조리원/마사지 2주 솔직 체험 후기
작성자 realcokie3 (ip:)
  • 작성일 2018-09-0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29
평점 5점



강남 송파 잠실 라렌느 산후조리원 솔직 후기

둘째 출산 후 2주간 라렌느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조리를 하면서 느낀 감사한 마음과 만족감을 후기로 남겨 봅니다.
집은 강남구인데 집 근처 조리원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2주 500만원 이상) 잠실쪽으로 조리원 투어를 했어요.

첫애때 투어했던 조리원과 새로 생긴 석촌호수 뷰가 보이는 조리원들이었는데 첫애때 열군데 넘는 조리원을

투어하고 세군대 예약금 걸고 예약금 회수 가능한 출산 한달 전까지 인터넷 검색해서 시설, 마사지 등을 엄청

비교했었는데 막상 경험하고 보니 무엇보다 산모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아기를 잘 케어해주는 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좋은 뷰(뷰에 따라 일반 룸, VIP 룸 가격도 다른 경우가 대부분) 이런건 정말 중요하지 않은 요소예요.

수유하고 체력 보충하느라 잠자고, 교육받고, 마사지 받느라고 뷰 볼 시간이 없답니다 ㅎ
투어 젤 마지막이 라렌느였는데 다른 조리원과 차별적인 가격 메리트에 계약금을 바로 입금했답니다 ㅎㅎ
(물론 금액 메리트만 보고 결정한건 아니예요. 신생아 선생님들 표정(아기 케어에 지치신 표정인지 즐겁게 돌보시는

표정인지 여부), 아기들 돌봐주시는 행동들을 보고 만족했기 때문에 결정한거죠!)

1. 원장님/신생아실 선생님들
- 원장님
잠실쪽 산후조리원을 몇군데 투어하고 마지막으로 라렌느에 상담하러 왔었는데, 다른 산후조리원은 실장님이

상담하셔서 그런지 형식적으로 가격 설명과 시설 투어해주신게 다였어요. 뭔가 내가 계약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랄까..

그런데 원장님은 되게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시고 굉장히 친절하셔서(첫애가 물달라, 우유달라 좀 귀찮게하고

물도 흘리고 상담 중 소란스럽게 했었는데 시종일관 웃으시면서 대응해주셨어요) 영업을 잘하시나보다 참 적극적이시다

생각하고 라렌느 산후조리원에 계약금을 걸었어요.
그런데 입실하고 보니, 영업이 아닌 진심이다!! 느꼈어요.
밥먹을때도 수시로 식당에 오셔서 엄마들 어깨를 감싸주시거나 손을 꼭 잡고 이런저런 불편사항(젖몸살이나 조리원 생활 등등),

컨디션 확인하시고, 좋은 말씀 해주셨어요. 식당에서 어떤 산모님과 손을 잡고 한참 대화하시길래 조카분이 산후조리하러 오셨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일반 산모셨어요..조리나 육아에 대해 이거저거 궁금한거 원장님께 많이 물어보시던 분이었는데

그분은 퇴실하실때 펑펑 우시더라구요..
입실한 첫날부터 퇴실하기 전날까지 방에 있을때 똑똑! 노크하시고 방에 들어오셔서 뭐 불편한거 없는지 필요한거 없는지

젖은 안아픈지, 모유 잘 나오는지, 항시 확인하시고 챙겨주셨어요.
(첫애때 조리원 원장님은 안그러셨어서 비교도 되고, 또 저 개인적으로도 이미 손님인 내가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원장님이

그렇게까지 안챙겨도 될 것 같은데 참 잘 챙겨주시는구나..참 정성이시다..싶은 마음이 하루하루 쌓여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된거예요..)
격주로 일요일에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관리 교육 강의도 해주세요. 원장님이 직접 만드신 아기 변의 여러가지

상태에 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변 상태에 따른 신생아의 건강 및 질병 상황에 대해 교육해주셔서 정말 유익해요.

- 신생아실 선생님
라렌느 산후조리원이 후기가 별로 없어서 막연히 새로 생긴 조리원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입실해서 알고보니 꽤

오래된 조리원이고 그 사이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바뀌시지 않고 오래 일하셔서 선생님들 간 손발도 잘 맞으시고,

산모와 아기 돌봐주시는 것도 전문적인게 느껴집니다.
아기들이 천사처럼 쌔근쌔근 잘 자다가도 한번 울기 시작하면 여러명이 동시에 울때가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다 정신 없는데 선생님들은 당황하시 않으시고 순식간에 기저귀 가시고, 분유 수유해주시거나 모유 수유 콜 하시고,

토닥토닥 몇번에 앙앙 우는 아기를 조용히 안정시켜주시고., 아기가 우는 경우가 보통 4가지라고 하는데

(배고픔, 소변, 잠투정, 그리고 하나는 기억이 안나요 ㅋ) 그 부분을 재빨리 확인하시고 충족시켜주신답니다.
첫애때 조리원은 신생아 선생님이 4시간, 6시간 파트타임으로 오시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특히나 머리 염색과 화장을

진하게 하시고 뭔가 전문성이 덜 느껴져서 혹시 인건비 아끼려고 파트타임 인력 쓰시나 뜨악했었어요
그런데 라렌느 산후조리원은 2주 지내는 동안 정규직 선생님들(아침, 낮, 밤 타임 선생님들)이 바뀌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점도 아기 맡기는 입장에서 너무 신뢰가 갔습니다.
순한 아가도 있지만 엄청 칭얼대는 아가도 있었는데, 어떤 타입의 아가라도 힘들어하시지 않고(내 아기라도 짜증이 날 법도 한데..)

 진짜 내 아기처럼 사랑스럽게 대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에 음료수라도 드리면 이런거 안줘도 되니 산모님 방에서 편히 쉬시라고~ 하세요..

산모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넘치십니다~

2.위생/청소
첫애 조리원과 달란던 점이 아기가 변을 보면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시고 물로 닦아주세요. 다른 아기들과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한 명의 아기 분유 보충 해주시고 다른 아기 안으실때 매번 천연 소독제로 손을 닦으셔요.
하루 2번(아침,저녁) 신생아실 소독과 2주 1회 산모 방 소독(매일 실시되는 산모 방 청소와 다름) 등 위생도 철저하게 관리된다고 느꼈어요.

3.맘스 뷰티 마사지
첫애때 부기, 젖몸살이 전혀 없었어서 사실 마사지는 조리원 선택에 크게 영향을 안미쳤는데, 산부인과 퇴원 전날 찾아온

고통스러운 젖몸살로 조리원 입실하자마자 패키지 결제했어요.
제가 의심이 많아서 마사지 효과가 있을까, 산후 마사지 1~2번 받아보고 패키지 결제했어야 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전신 마사지 받고 남편에게 마사지 받기 넘 잘했다고 인정! 인정! 했어요
출산 후 병원에서 2kg 만 빠졌던 체중, 점점 심해지는 부기에 병원에서 부기 배출 약까지 먹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었는데,

조리원 입소 후 전신 마사지 받은 직후 체중이 추가로 4kg 빠졌고, 무엇보다 제왕절개로 인해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맞은

수액으로 인해 종아리, 발등, 발가락 뿐 아니라 몸속 신장까지 부어서 누웠다 일어날때 숨 쉬기가 곤란할 정도였는데 부기도

많이 빠짐에 따라 숨쉬기가 편해졌어요..
평소 마사지 많이 받아봤는데 몸이 안좋을때 받아서 효과를 크게 봐서 그런지, 지금까지 받은 마사지 중에 제일 만족한다

 시원하다 그런 정도로 마사지는 강추드려요..
오일 마사지로 온몸의 근육통 굳은 근육 부기 등을 풀어주시고, 원적외선 기기 열로 땀을 쫙 빼주시는데, 전신 마사지

받고나서의 느낌은 불가마에 들어갔다 온 느낌이었어요 ㅎㅎ 뜨겁지 않고 너무 노곤노곤해서 코골며 잠이 들다 제 코고는

소리에 놀라 깨곤 했답니다 ㅎ
3일 정도 전신 마사지 받으니 신생아실 선생님들과 남편에게 혈색이 달라졌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ㅎ 저를 마사지

해주신 선생님도 무척 흐믓해하셨어요. ^ㅡ^
남편은 자기도 받을 수 없냐고 엄청 부러워하고 본인도 받고 싶어했어요 ㅋ
첫애때는 애 낳은 직후 배가 임신 7개월 정도때의 배였어요. 조리 후 집에가면 들어가겠지 했던 배가 1년이 지나도

안들어가서 한복을 입고 전통식으로 돌잔치를 치뤘는데,
조리원에서 복부 관리를 받으니 제왕절개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벗어난 장기들이 제자리로 돌아가서 뱃살도

정말 많이 들어갔어요. 가스도 잘 배출되서 화장실 가기도 수월했어요.
특히 둘째 맘들은 필히 마사지 패키지 받으시길! 첫째때와 몸 상태가 너무 달라요 ㅠ
미용 목적이 아니라 몸 회복 목적으로 받은 마사지였는데, 몸도 정말 많이 좋아졌고, 허벅지쪽에 많았던 셀룰라이트도 없어져서

저는 마사지 정말 만족해요. 종아리 붓기 빠지고 나서는 임신 전보다도 훨씬 얇아져서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어놨어요.ㅎㅎ
나중에 단유할때도 마사지 받아야 유방암 등 예방에 좋다고 해서 단유 마사지 받을껀데, 굳이 여기와서 받겠다고 실장님에게

단유 마사지도 프로그램에 넣어달라 요청드렸어요~ ㅋ

4. 수유 교육, 가슴 마사지
신생아실 옆 수유실에서 모유 수유 시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올바르지 않은 자세를 바로 고쳐주시고, 아기가 유두를

쉽게 빠지지 않고 잘 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수유 콜 오면 부끄러우신지 방에서 수유하시는 산모님들도 계시는데

저는 수유실에서 수유하는게 산모님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해요! 방에서 잘못된 자세로 수유하면 어깨 허리 목 아프고 결려요~

올바른 자세를 배워야 집에 돌아가서도 제대로 수유할 수 있기도 하구요.
마사지실에서 가슴 마사지도 매일 해주셔서 유선이 막히지 않도록 뚫어주셔서 유축하고 모유수유할때 힘들이지 않고 했어요.

덕분에 첫째때는 조리원 나갈때까지 모유 양이 많지 않았었는데 둘째때는 모유 양이 빨리 많이 늘어서 아기에게 모유수유 더 빨리 적응시켰어요~
마사지실 선생님들 뿐 아니라, 원장님과 신생아실 실장 선생님께서 통곡 마사지 자격증이 있으셔서 젖몸살 등으로 힘들어하면

하루에 3번도(원장님, 실장님, 마사지실 선생님) 마사지 받았었어요. 그러니까 돌같던 가슴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져서

모유도 잘나오고 젖몸살도 사라졌어요!
저는 제왕절개 무통빨이 끝났을때 고통보다 젖몸살이 훨씬 아팠어요.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젖몸살에서 해방됐네요.

젖몸살이 다 나은 이후에도 수시로 원장님이 괜찮은지 체크하시고 제 방에서 따로 가슴마사지 몇번 더 해주셨어요~

5. 식사
첫애때 같이 식사하는 곳에서 조리했는데, 그 덕분에 조리원 동기를 만들 수 있었어요. 조리원 동기가 있으면 힘든 육아를

공감할 상대가 있어줘서 힘이 되거든요.. 그래서 둘째도 일부러 같이 식사하는 라렌느로 정했어요. 잠실쪽 산후조리원은

라렌느 제외하거 다 개별 식사였던거 같아요.
처음에 무슨 말 해야하나 어색하실 지 몰라도 얘기하고 듣다보면 필요한 출산용품, 육아지식 서로 대방출하면서 유용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답니다 ㅎㅎ
선생님 두 분이 격일로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데, 두 분 다 호텔, 한정식 등 경력이 빵빵하시대요. 그래서 그런지 매끼 식사가

너무 맛있어요. LA 갈비, 삼겹살, 오리고기, 족발 등 어려운 메인 음식도 척척 만들어주세요 ㅎ
주말엔 원장님이 한번씩 방에 있는 아빠들 초대하셔서 삼겹살 식사도 무료 제공해주시고, 삼전동 시장 유명한 족발집에서

족발도 시켜주신답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 후엔 직접 만드신 영양 쥬스와 영양죽 등 간식이 제공되요. 요리 너무 못하는 1인인데 너무 맛나서

집에 가서도 먹고 싶어서 선생님께 레시피 물어본 것도 몇개 있어요.
7층이 식당인데, 남편분들 위한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커피 등이 제공된답니다.
조리원 투어때 원장님이 라렌느의 특장점 중에 유기농 식자재를 말씀하시며 엄청 자부심을 드러내셨는데 그냥 계약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말씀 아닐까 내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니 한귀로 듣고 말았어요(안믿었다는 뜻 ㅋ)

그런데 원장님이 주말에 출근하실때 양손 가득 야채와 과일을 가져오시길래 장을 직접 보시냐니 친척분들이 태안에서

직접 농사 지으셔서 그거 받아서 가져오신거라시더라구요 다음 식사에 그 식자재로 만든 음식이 나왓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참외 사과 채소 등등 ㅎㅎ (저 말고 다른 산모님들도 인정했어요) 원장님이 없는 말씀 하신게 아니구나 믿게됐어요^^

6. 일반실/가족실 (6층)/ VIP 실(7층)
일반실과 VIP 실 차이는 1평 차이의 방 크기와 시설이예요.
VIP 실에는 골반교정기와 좌욕기가 더 있어요.
제왕절개 케이스라 저는 좌욕기 쓸 일이 없어서 일반실로 했어요.
6층 산모님들은 대신 수유실 안에 있는 2대의 공용 골반교정기 사용하시면 되요~
마사지실 선생님은 제 골반이 많이 틀어진 상태라고 이 상태에서 골반교정기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틀어진 상태로 굳어진다고요.. 마사지 일주일 정도 받고 골반이 조금 제자리로 오면 그때 사용하시는게 좋다니 참고하세요~
가족실은 일반실과 VIP 실 중간 크기고요. 외부인 출입이 안되는 조리원에서 첫째가 출입이 가능해요. 같이 잘 수도 있다는데

엄마들이 조리를 할 수 없으니 거의 재우지는 않으시더라구요.
방마다 적외선기기가 있었는데 의외로 산모님들이 활용을 못하시더라구요. 저는 첫애때 제왕절개 부위에 쬐주면

회복에 좋다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쬐주었구요. 이번엔 손목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잘 활용했네요.
휴지와 산모 패드는 계속 제공해주세요. 저는 산모 패드가 접착이 안되서 불편해서 개인적으로 준비한 팬티형 오버나이트 사용했어요.

속옷에 오로 묻거나 오로가 샐 일이 없으니 좋더라구요..


방마다 200만원짜리 메델라 유축기 있어서 유축도 유듀 안아프게 잘 했어요.
방마다 드라이기도 있어요! 어떤 산모님 후기에 가성비 좋은만큼 필요한 용품 개인적으로 다 준비해야한데서

드라이기 없는 줄 알고 매일 샤워후 머리를 제대로 안말려서 마사지실 선생님께 매번 지적받았거든요 ㅠ

머리 제대로 안말리면 감기든다고,, 근데 퇴소 전날 방정리하다보니 드라이기가 구비되있더라구요 ㅠㅠ ㅎㅎ

제가 라렌느 산후조리원을 예약하고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가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산후 조리를 하게될

산모님들이 제 후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조리원 원장님께 어떠한 부탁이나 물품 제공을 받지 않고, 제가 자진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산 후 부기로 인한 발 vs 전신 마사지 후 부기 빠진 발 ㅎㅎ


입소 초기 유축 시 모유 양 vs 입소 일주일 후 유축 시 모유 양(마사지 받은 후)
식당 요리.. 2주 동안 메인 메뉴가 겹친 적이 없을 정로도 버리이어티하고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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